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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는 카니발 7인승의 모델명을 '카니발 리무진'으로 정하고, 기존 디젤 엔진 외에 가솔린 엔진 모델도 라인업에 추가했습니다.



카니발 리무진은 9, 11인승 모델과 달리 3열 시트배열로 탑승 편의성이 향상됐다. 


특히, 2열에 장착된 VIP 라운지 시트는 좌우로 30도 각도 조절이 가능한 윙 아웃 헤드레스트, 레그 서포트(다리 받침), 암레스트 등이 적용됐다. 


이는 북미 시장에 먼저 출시된 7인승 모델과 동일한 구조다.



또, 7인승 모델은 총 3열의 시트배열로 9, 11인승 4열 시트배열 대비 2열과 3열의 레그룸이 약 6cm 증대 됐고, 2열에 시트는 슬라이딩 길이가 기존 9인승 대비 약 20cm 연장됐다.



3열은 6:4 비율로 분할된 싱킹 시트가 적용돼 필요시 3열 시트를 접어 차량 바닥으로 넣어 2배 이상 넓은 적재공간(506L→1,307L)을 확보할 수 있다.


카니발 리무진 가솔린 모델은 3.3리터 V6 람다2 GDi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280마력, 최대토크 34.3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표시연비는 복합 기준 8.3km/l이다. 디젤 엔진은 최고출력 202마력, 최대토크 45kg.m의 성능을 발휘해 기존과 동일하다. 



디젤 모델의 연비는 기존과 동일한 11.5km/l이며, 19인치 타이어가 장착된 모델의 연비는 11.2km/l다.


카니발 리무진의 판매가격은 디젤 모델이 3530만원~3890만원, 가솔린 모델이 3710만원이다.



기아 카니발은 국내 유일의 미니밴이다. 


유사한 체급의 현대 스타렉스가 있지만 현대자동차 내부적으로 스타렉스는 RV가 아니라 포터와 함께 상용차로 분류하고 있다. 


이러한 성격의 차이로 카니발은 쏘렌토와 함께 기아자동차의 판매량을 견인하는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모델로 평가받아 왔다.


그런 카니발이 페이스리프트를 이뤘다. 


그리고 강화된 유로6 기준에 대응하기 위해 디젤엔진에 SCR(Selective Catalytic Reduction) 후처리 시스템을 넣은 것이 주요 특징이다. 


하지만 그런 변화 외에 우리 팀의 기대감을 높인 요소가 있으니 바로 7인승 모델, 카니발 리무진의 테스트를 진행하게 된 것이다.



여기서 3세대 카니발의 개발 배경에 대해 알아보자. 


사실 1~2세대 모델까지만 해도 카니발의 이미지는 스타렉스와 같았다. 


콜밴에 가족용 미니밴의 성격을 더한 정도였다.


하지만 북미시장에서 미니밴의 용도는 다르다. 


4명이 탑승하는데 최적화가 이뤄진 고급스러운 이동 수단으로 통하기 때문. 



여기에 많은 짐도 적재할 수 있다는 장점도 갖는다. 


이 시장은 토요타 시에나, 혼다 오딧세이, 크라이슬러 퍼시피카(舊 그랜드 보이저)가 주도하고 있다. 


공통적으로 7인승의 쾌적한 실내 공간, 고급스러운 승차감과 안락한 2열 시트 구성을 갖고 있다.



이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개발된 모델이 바로 3세대 카니발이다. 


때문에 주요 시장인 미국, 데뷔 현장도 뉴욕 오토쇼로 정했던 바 있다. 


미국에서 공개된 카니발은 경쟁 모델과 맞서기 위한 7인승 구조를 기본으로 한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버스 전용차선 법규나 승합차 세금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세금 혜택을 위해서는 4열까지 시트가 필요하다. 


4열까지 감안한 차량이니 넉넉한 실내 공간을 갖춘 것은 당연하다. 


그리고 여기서 4열 시트를 제거한다면? 당연히 넓은 실내 공간을 갖게 된다. 그런 모델이 카니발 리무진이다.



당연히 뒷좌석 공간은 광활하다. 



이 넓은 공간에 시트가 2열과 3열밖에 없다. 


특히 VIP 라운지 시트라는 이름의 2열 시트를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머리를 편안하게 받쳐주는 윙 아웃 헤드레스트, 다리를 편하게 올릴 수 있는 레그 서포트 기능을 갖췄다. 


암레스트까지 갖추고 있어 오직 나만을 위한 공간이라는 느낌도 받는다.



윙 아웃 헤드레스트는 헤드레스트 양쪽이 접혀 머리를 감싸는 형태다. 



르노삼성 SM6에도 적용됐던 것으로 항공기의 것을 떠올리면 된다. 


다만 르노삼성 것과 차이가 있는데, SM6의 것은 헤드레스트가 딱딱하고 헤드레스트를 접어도 머리가 감싸지지 않은 반면 카니발 리무진의 헤드레스트는 푹신하고 머리를 편안하게 감싼다.


레그 서포트 기능은 토요타 시에나를 통해 유명해졌다. 


이제 국산차에서도 동일한 기능을 누릴 수 있게 됐다는 점이 좋다. 


특히 키가 180cm가 넘는 성인이 발을 끝까지 뻗을 수 있다는 점도 마음에 든다.


LED 헤드램프 및 LED 주간주행등, 아이스 큐브 타입 4구 LED 안개등이 적용됐다. 



후면부는 입체적인 범퍼 및 전용 범퍼가드, 독창적인 디자인의 LED 리어 콤비램프를 새롭게 적용했으며, 신규 LED 번호판 램프를 더해 하이리무진만의 프리미엄을 강조했다.



실내에는 하이리무진 전용 우드그레인, LED 도어스커프, LED 인테리어 패키지 등을 적용해 차별화된 고급감을 구현했으며, 플로어 콘솔 트레이 사이즈 증대 및 콘솔 암레스트 기능 개선을 통해 사용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또한 차로 이탈 경고(LDW), 후측방 충돌 경고(BCW), 전방 충돌 방지 보조(FCA), 하이빔 보조(HBA) 등 다양한 드라이브 와이즈 안전사양이 적용됐다.


그 밖에 2~3열 승객이 별도의 케이블 없이도 휴대폰 미러링&쉐어링 및 블루투스 헤드폰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21.5인치 스마트 모니터(HD-DMB 기능포함), 크렐(KRELL)의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이 신규 장착해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전자식 파킹브레이크(EPB), 휴대폰 무선 충전시스템, 버튼식 파워 슬라이딩 도어, 3열 충전용 USB 단자가 적용됐다. 이외에도 기아차는 스마트 내비게이션 유보(UVO) 3.0의 무료 이용 기간을 기존 2년에서 5년으로 대폭 늘려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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