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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 세계 원작 닥터 포스터 줄거리 결말 알아보겠습니다.
2020년 3월 27일 첫 방송되는 JTBC 부부의 세계 드라마 기대작입니다.
특히, 부부의 세계 원작 영국 BBC 최고의 화제작으로 꼽히는 닥터 포스터 드라마가 원작입니다.
부부의 세계 원작 닥터 포스터 줄거리 살펴보면, 남편의 외도를 눈치 채고 복수하는 여의사 이야기 입니다.
지난 2015년 9월에 영국 BBC One에서 총 5부작으로 방송되면서 큰 화제를 일으키며 호응을 얻었습니다.
인정받는 의사로, 애정 넘치는 남편과 귀여운 아들과 함께 더 바랄 것 없는 삶을 살고 있던 젬마의 인생을 통째로 흔든 건 남편의 스카프에 붙어있던 머리카락 한 올이었다.
의심이 사실로 확인되자 젬마는 남편 ‘사이먼’에게 고백할 시간을 준다.
절대 그런 일 없다는 뻔뻔한 사이먼의 표정이 복수극의 서막을 알린다.
사이먼은 원래 그런 사람이었다.
단지, 젬마를 만나고 사랑에 빠져 한 여자와 평생 행복할 수 있다는 착각에 빠졌던 것뿐이었다.
젬마의 안에서도 과거 사이먼을 만나기 전, 사고로 부모님을 잃고 치열하게 생존했던 과거의 자아가 되살아난다.
그리하여 두 사람 모두 전에 없던 눈빛과 말투, 의지와 욕망을 서로에게 분출하기 시작한다.
닥터포스트 탄생배경
작가 마이크 바틀렛(Mike Bartlett)은 2500년 전 그리스 로마 신화 속 복수의 마법사,
메데이아에서 영감을 받아 <닥터 포스터>를 집필했다.
4, 6부작으로 편성되는 기존의 텔레비전 포맷에서 벗어나 고전극의 형태인 5부작을 선택한 것도 기원전 431년의 이야기의 영향이다.
메데이아는 남편 이아손의 새로운 신부 글라우케와 그녀의 아버지, 그리고 자신과 이아손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들까지 살해한 복수의 마녀로, 인생을 이용당한 안타까운 여성으로 줄곧 표현돼 왔다.
심리학자인 아버지의 영향으로, 사람의 행동과 그 행동을 뒷받침하는 이유에 대해 늘 생각해왔다는 마이크 바틀렛.
그래서일까. 그에게 젬마는 그저 ‘미친’ 여자가 아니라 가장 신뢰했던 사람에게 배신을 당해 분노에 휩싸인 ‘합리적인’ 인간이었다.
복수와 맞바꾼 것
남편과 남편에 관련한 모든 사람을 파괴해버린 메데이아처럼, 젬마는 멈추지 않고 질주하는 복수의 화신이 된다.
가진 모든 것을 잃은 사이먼과 모든 걸 걸고 받은 상처를 되갚은 젬마에게는 아들 ‘톰’이라는 공통된 삶의 가치가 남았다.
한 인간의 인격과 삶의 방향을 정하는 결정적 시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10대의 많은 시간 동안 아버지의 외도, 부모의 이혼 그리고 가정폭력에 노출되어온 톰은 첫 번째 시즌에서 두 번째 시즌으로 넘어가는 내내 불안과 공포, 좌절과 불행을 마주한다.
배신에는 그에 상응한 대가가 따르고, 거짓말은 더 큰 상실감을 남긴다는 인생의 교훈을 주고받는 동안, 아들 톰은 한 걸음 젬마와 사이먼에게서 멀어져 갔다.
<닥터 포스터>는 흥미진진한 복수의 과정을 지켜보는 재미가 컸던 만큼, 아들이 떠난 자리에 외로이 남은 젬마의 모습처럼 깊은 공허를 남긴다.
복수는 결국 두 사람에게서 가장 소중한 것을 빼앗았다.
<닥터 포스터>는 ‘복수’라는 틀 안에서 인간관계에 대한 본질을 이야기한다.
텔레비전 시리즈를 만든 극작가의 작품이다 보니 ‘극’의 요소가 눈에 띄는데, 본래 ‘극'이라는 것이 '정도가 지나치다’라는 사전적 의미를 지니고, 우리는 시청자로서 ‘정도가 지나친’ 상황에 부닥친 등장인물의 선택을 통해 삶을 되돌아볼 기회를 얻는다.
잘 만든 연극 한 편을 보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차창 너머로 바삐 걸어가는 사람들의 얼굴에 나 자신을 투영해보듯이 말이다.
닥터 포스터 줄거리 결말 에피소드 이야기 1
주인공은 의료 센터에서 일하는 여의사 젬마 포스터이다.
그녀는 부동산 개발 업자인 사이먼과 행복하게 결혼을 올렸고, 아들 톰과 함께 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사이머의 스카프에서 여자의 금발 머리가 발견되고, 젬마는 그가 바람을 피웠다고 의심하기 시작한다.
바람 핀 상대는 그의 조수인 베키가 아니었을까 추측도 해 본다. 하지만 젬마는 사이먼과의 바로 싸우지 않고 동료인 로스와 상의를 했다.
그리고 사이먼을 미행했다.
한편, 병원에는 나이 든 의사 잭 레이놀즈가 은퇴를 앞두고 있었다.
젬마는 칼리와 거래하기로 하고, 수면제를 가지고 협박해서 나가라고 할 생각을 가진다.
닥터 포스터 줄거리 결말 에피소드이야기2
나이든 의사 잭 레이놀즈는 자살한 상태다.
젬마는 사이먼이 바람 피우는 상대가 자신의 환자의 딸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그녀의 이름은 케이트 파크스. 로스도 그 사실을 알지만 환자의 개인정보를 유출할 수 없었다.
또한 로스는 케이트가 임신 중이라는 것도 알아낸다.
사이먼은 불륜을 부인하고, 케이트의 어머니 헬렌은 2년 동안 있었던 일이지만 임신 3개월은 아니라고 말한다.
결국 젬마는 이혼 전문 변호사인 안와르와 만났다. 그는 지금 가족에게 뇌종양이 있다는 사실을 숨기고 있다.
닥터 포스터 줄거리 결말 에피소드이야기3
안와르의 조언에 따라 젬마는 다른 사람들을 통해서 그의 사생활과 불륜, 그리고 경제 상태를 뒷조사하기로 했다.
그 사이에 사이먼에게는 모든 것이 문제 없이 돌아가는 듯이 연기하는 것이다.
한편, 칼리는 케이트와 친구가 되는데, 사이먼의 회계사인 닐과 잠을 자고 만다.
닐은 사이먼의 사이먼의 돈벌이가 위기 상태이며 비밀의 누군가가 도와주지 않았다면 벌써 파산했을 것이라고 말한다.
그 후, 불치병에 아파하던 사이먼의 어머니가 세상을 떠났다. 젬마는 이 참에 이혼을 해야겠다고 결정한다.
닥터 포스터 줄거리 결말 에피소드4
그러다가 젬마는 케이트가 낙태를 한 것 같다는 얘기를 들었다.
그럼 이제 불륜이 끝났겠지하고 생각한 그녀는 다시 사이먼과 지내고 있었다.
하지만 젬마에 대한 나쁜 소문이 인터넷에 퍼지면서, 그녀의 직장 생활은 산산조각이 난다.
그것은 젬마가 시어머니의 죽음에 관련되어 있다는 소문이었고, 경찰도 그녀를 의심하게 된다.
더구나 칼리의 남자 친구도 그녀가 자신을 협박했다며 고소하는 상황까지 치닫는다.
또한 젬마는 사이먼이 아직도 케이트를 만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제정신이 아니게 된 그녀는 물에 빠져 자살을 시도하지만 실패한다.
닥터 포스터 줄거리 결말 에피소드5
케이트 쪽 가족들이 저녁 파티를 하는 장소... 거기에 나타난 젬마는 사이먼의 부정 행위와 그의 위험한 경제 상황을 폭로해 버렸다.
여기에는 한 가지 더 놀라운 비밀이 터지는데, 사이먼을 도와주는 비밀의 사업가가 바로 케이트의 아버지였다는 것이다.
케이트는 아무 것도 몰랐지만, 사이먼은 케이트의 아버지를 이용하기 위해서 케이트 또한 이용하고 있었던 것이다.
이 내막의 뒤에서 연결을 해 준 사람은 다름 아닌 회계사 닐의 아내였다.
그 후, 젬마는 사이먼에게 나가라고 하지만 사이먼은 거부했고, 젬마는 미친듯이 흥분해서 아들을 몰래 데리고 가서는 혼자 울며 괴로워하면서 끝이 난다.
부부의 세계와 닥터포스트 요즘 인기 절정입니다.
다음시간에는 시즌2로 포스팅 해 보겠습니다.
여다경과 케이트 파크스
외도의 상대인 예쁘고 어린 여자 여다경, 그리고 원작 속 케이트 파크스. 여다경 역은 한소희가, 케이트 파크스 역은 조디 코머가 맡았습니다.
여다경은 재력가 아버지와 미인 대회 출신 어머니 사이 밑에서 유복하게 자란 필라테스 강사, 케이트 파크스는 식당 주인의 딸, 돈 많은 20대로 나옵니다.
[반드시 도움되는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