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 아파트 장단점 알아보기

 

 

요즘 아파트값이 너무 터무니없이 비싼 현실.

그 중에서 그나마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할수있는 나홀로 아파트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나홀로 아파트란?

일반 주택가에 혼자 우뚝 솟아 있거나 여러 규모가 있는 단지를 사이에 작은 규모의 단지로 통상 100가구 미만 1개동 짜리 아파트를 말합니다.

 

 

일반 주택가에 있는 아파트는 단지 진입로가 좁거나 편의시설이 부족하고 관리비가 비싸 수요자들 로부터 주목을 받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고정관념을 깨면 좋은 나홀로 아파트를 찾을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대단지 아파트보다 관리비 부담이 크고 편의시설도 부족해 인기가 적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서울 지역에 자금 부담이 덜한 소형 타입, 소규모 단지에 매수자들의 관심이 모이면서 나홀로 아파트에 관심을 보이는 사람들이 늘었습니다.

 

 

나홀로 아파트는 주택구입 자금이 대단지 아파트에 비해 비교적 저렴하고 같은 조건의 교통 및 편의시설을 이용하면서 거주할 수 있어 내집마련 수요자에게 적절합니다.

 

특히 강남권 같이 생활 편의시설 구축이 잘 돼 있는 곳의 나홀로 아파트 라면 주목할 만합니다.

강남권 나홀로 아파트는 강남권의 최대 장점인 좋은 학군과 학원가, 편리한 교통, 백화점, 각종 편의시설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공급 물량이 점차 줄고 있는 분위기라 내집마련 생활 편의시설,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투자처입니다. 강남권으로 출퇴근하는 연령층이 젊은 세대가 먾다는 점을 감안할 때 이들 나홀로 아파트의 경쟁력은 더욱 높아질 전망입니다.

나홀로 아파트의 장단점

1)분양가와 매매가가 대규모 아파트에 비해 저렴합니다.

 

2)대규모 단지 옆에 있는 나홀로 아파트는 편의시설, 학군 등을 똑같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단 대단지 인근이라고 해도 대단지와 대로를 사이에 두고 있다면 주목받기 어렵습니다.

 

 

3)몇몇 나홀로 아파트가 몰려 있는 경우 나홀로 단지들이 연합으로

재건축을 하거나 인근 주택과 함께 재개발할 수 있어 가치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4)전철역 개통, 도로가 신설되는 지역에 위치한

나홀로 아파트는 가격 경쟁력 으로 인해 교통여건 개선 직후 아파트값 상승세도 높습니다.

 

나홀로 아파트는 과거 주택 재건축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던 때에 처음 등장한 아파트다.

주변 몇개의 주택들을 매입해 이를 헐어내고 1~2개 동, 100가구 미만짜리 아파트가 지어지기 시작한 것이다.

 

 

이러한 나홀로 아파트는 처음 등장했을 때 반짝 인기를 끓었지만 일반 아파트보다 높은 주거비용과 환금성의 부족 등으로 사람들의 외면을 받기 시작한다.

나홀로아파트 단점

-매매 수요가 적기 때문에 환금성이 떨어진다.

-공원, 쉼터 등의 녹지 및 휴게 공간이 부족해 주거의 쾌적성이 상대적으로 떨어진다.

-적은 세대수로 인해 상대적으로 관리비가 비싸게 책정되어 있다.

-상업시설과 인접하지 않은 경우 대형상가 등이 부족하다.

 

 

-같은 내용년수라면 일반 아파트에 비해 감가상각이 빠르게 일어난다.

-가격상승 폭이 일반 아파트에 비해 떨어진다.

나홀로아파트 상승가격

수천가구가 넘는 대형 몸집에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까지 갖춰 인근 집값을 이끄는 ‘대장주’ 아파트 옆에 자리 잡은 소형 아파트의 상승세를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서울 종로구의 교북동에 위치한 동아 아파트입니다.

48세대 규모의 해당 단지는 약 2.000세대의 대단지 경희궁 자이에 둘러싸인 아파트인데요.

 

 

전용 84㎡ 기준 지난 2017년 2월, 3억2.000만원의 거래가에서 경희궁 자이 입주 이후 가파르게 상승세를 보이며 작년 9월 7억원에 매매 실거래된 기록이 있습니다.

 

1년 5개월만에 2배 이상 몸값이 뛴 셈입니다.

최근 나오는 전용 84㎡ 매물 평균가격도 8억원 선이고요.

 

강동구 고덕동의 고덕 대우 아파트도 3,658세대 규모의 고덕래미안힐스테이트 수혜를 입었습니다.

고덕 대우 아파트는 1986년도에 입주한 99세대밖에 안되는 소형 아파트인데요.

 

전용 96㎡의 경우 래미안 힐스테이트 입주 초기인 2016년 12월 평균 매매가격이 4억9,000여만원 정도에 형성되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지부진해오던 몸값이 입주 이후 계속해서 상승세를 보이며 2018년 2월 6억2,500만원으로 상승했습니다.

 

성동구 응봉동 리버그린 동아아파트 또한 대단지 아파트 혜택을 톡톡히 본 단지입니다.

 

375세대의 아파트인데요. 최근 몇 년간 행당한신휴플러스(1,410세대), 대림 강변타운(1,150세대), 서울숲 리버뷰 자이(1,034세대) 등 대형 단지가 급격히 들어서며 몸값이 가파르게 상승했습니다.

 

 

이 아파트 전용 84㎡형의 경우 지난 2017년 12월경만 해도 매매 평균가격이 6억5,000만원이었는데 지난해 6월 서울숲 리버뷰 자이 입주 후 몸값이 가파르기 상승하기 시작하면서 지난해 10월경 평균 매매가격이 8억5,000만원까지 올랐습니다. 10개월만에 2억이 뛴 셈입니다. 11월 현재는 8억7,500만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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