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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하면 떠오르는 단어는 '안전'입니다.
이건 거의 공식과 같고 이 바람직한 선입견은 쉽게 바뀔것 같지 않습니다.
안전의 대명사 볼보 xc60
중국 지리자동차가 2010년 볼보 지분을 인수했을때 '안전=볼보' 공식이 깨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있었지만, 10년 가까이 지난 지금 볼보의 안전 지상주의 철학은 실망을 주지 않고 있습니다.
오히려 최근에는 안전에 '디자인'을 추가해야 한다는 의견이 더 설득력이 있습니다.
볼보 자동차의 그간 안전에 몰빵하느라 디자인은 그릴의 사선 앰블럼을 뺀다면 투박하게 깍아놓은 듯이 네모난 각목 같았습니다.
볼보의 Vision 2020
물론 본연의 안전에 관한 노력 또한 소홀하지 않았습니다.
볼보는 지난 2005년, "2020년 -이제 1년도 안남았습니다!- 이후 생산되는 볼보 자동차를 탄 사람이 중상을 입거나 사망하는 일이 없게 하겠다."는 Vision 2020을 선언을 한바 있습니다.
당시에는 꿈같은 목표였지만, 실제 영국에서 2002년부터 현재까지 볼보 XC90의 차량사고 사망자가 단 한명도 없다고 합니다.
연간 5만대 이상, 현재까지 80만대 이상의 판매된 차량에서 사망사고가 없다는 점은 볼보의 자신감의 근거입니다.
볼보의 14년 전 꿈같은 선언은 지금 생각해보면 '사고시 승객을 보호하는 차체의 안전은 물론, 사고 자체를 예방'하는 능동형 운전보조 기능을 포함한 자율주행을 염두해 둔 것이었습니다.
볼보의3점식 안전벨트
안전에 대해서는 강박증 같은 볼보의 안전제일주의 철학은 몇 가지 미담이 있습니다.
그 대표적인 것이 바로 3점식 안전벨트 입니다. 현재는 거의 모든 차량에 쓰이는 3점식 안전벨트를 처음 개발한 것은 60년 전 볼보입니다.
이 단순하지만 엄청난 예방효과를 보여주는 3점식 안전 벨트를 개발한 볼보는 "사람의 안전을 위한 것이니 특허를 내지 않겠다" 며 특허 등록을 하지 않았고, 다른 자동차 메이커들과 공유하면서 교통사고 사망과 부상을 획기적으로 줄이는데 중요한 업적을 남기게 됩니다.
볼보가 욕심냈다면 벌 수 있었던 어마어마한 특허료는 그보다 더 가치있는 자동차 승객의 인명과 바꾼 사례로, 현재 여러 자동차 회사들이 안전에 관한 기술은 특허를 내지 않고 서로 공유하는 좋은 선례를 남겼습니다.
최근 볼보는 국내에서 또다른 의미있는 첫 발걸음을 하나 남겼습니다.
올해 시행된 자동차 교환 환불에 관한 한국형 레몬법을 가장 먼저 계약서에 명시한 브랜드가 바로 볼보입니다. 레몬법 시행 연번 1번의 자리는 볼보의 것입니다.
자동차를 보호하던 볼보가 구매자의 권리 보호에 앞장서고, 디자인으로 포장까지 예뻐졌으니 판매는 승승장구 하겠지만, 문제는 '팔 차가 없다'는 점입니다.
볼보의 SUV 라인 XC 시리즈는 계약하면 6개월 이상을 대기해야 한다고 합니다.
재고는 달리지만 그래도 욕심 많은 볼보는 최근 '로맨스는 별책부록' 드라마에 이종석의 자동차로 XC60 을 태우면서 마케팅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작년 효리네민박에서 XC90 이 자연스럽게 프로그램에 배어났다는 점을 기억할때 이번 XC60도 시청자들에게 인상적으로 다가오지 않을까 싶네요.
볼보 XC60내부
볼보 XC60 열선 내장 와이퍼 블레이드 및 시트(AWD) R-Design 과 인스크립션에 14개 스테레오 스피커, 블라인드 스팟 모니터링, 키리스 엔트리 및 드라이브 장점 아름답고 현대적인 인테리어가 돋보임 다양한 편의 시설과 럭셔리 옵션 원하는 성능에 맞는 다양한 엔진 옵션 단점 많은 경쟁자들 만큼의 운전 재미는 부족 이전 버전에 비해 축소된 후방 적재공간 해당 세그먼트 기준 실내 소음이 조용하지 않음 XC60의 가장 좋은 점 중 하나는 원하는 만큼의 능력을 만들 수 있다는 것입니다.
만족할만한 마력 수준을 선택하거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포함한 원하는 수준의 장비를 고를 수 있습니다.
우리의 돈으로는 T6 인스크립션이 SUV의 장점을 고를 수 있는 최선의 선택입니다. T6는 터보차지 및 슈퍼차지 2.0L 엔진을 제공하며, 인스크립션 트림은 가장 바람직한 옵션들로 채워져 있습니다.
이 구성은 XC60이 정말 안락한 패밀리형 차량이라는 느낌을 줍니다.
볼보 XC60은 럭셔리 SUV 세그먼트에서 가장 강력한 경쟁자 중에 하나입니다.
충분한 승객 공간을 가지고 있고, 매력적인 디자인의 최신 인테리어, 사용하기 쉬운 인포테인먼트 인터페이스를 갖추고 있습니다.
또한 후드 아래에는 세가지 파워트레인이 당신이 고르는 트림에 따라 다양한 수준의 퍼포먼스와 연비를 제공합니다.
후드 아래에 있는 같은 4기통의 세가지 다른 버전의 엔진이 있습니다.
하나는 터보차지, 또하나는 터보차지&슈퍼차지, 세번째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입니다.
가장 좋은 점은 구매자가 이런 파워트레인을 트림 레벨과 짝지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즉 파워트레인-옵션-트림 콤보는 어떤 선택지든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장비를 살펴보자면, XC60은 이 세그먼트에서 원하는 기술적 장비인 듀얼 존 공조장치, 매력적인 9인치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와 애플 카플레이를 기본 제공합니다.
또한 도로 이탈 방지, 차선 유지 보고, 졸음운전 경고 시스템과 같은 안전 기술도 제공합니다. 여기에 다양한 기능과 미적 추가 옵션들을 추가하면 멋지게 갖춰집니다.
볼보 XC60단점
XC60은 쉽게 권장할 수 있지만, 몇가지 단점을 주목해야 합니다.
우선 드라이브 성향은 일부 경쟁자들 만큼 스포티하지 않으며, 실내는 소음으로부터 격리되지 않습니다.
이점이 구매를 막을 수준은 아닙니다.
그래서 우리는 럭셔리 SUV 를 원하는 어떤 구매자든 2019 XC60을 강하게 추천합니다.
국내 XC60은 D5와 T6 만 출시되었습니다.
트림도 모멘텀과 인스크립션 두가지만 가능합니다.
국내 판매량에서는 인스크립션의 비율이 매우 높다고 합니다. 현재는 국내 XC60 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인 T8 인스크립션도 구매가 가능합니다.
내부적으로는 인조가죽 덮개, 알루미늄 내부 트림, 파노라마 선루프, 자동 듀얼 존 공조장치, 자동 조광 미러, 10-웨이 전동 프론트 시트, 열선 프론트 시트(AWD), 운전석 메모리 시트, 60/40 분할 폴딩 후방 시트(후방 언더 시트 보관 포함), 9인치 터치 스크린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10 스피커 오디오 시스템, 2 USB 포트, 위성 라디오, 안드로이드 오토와 애플 카플레이, 그리고 블루투스 연결장치가 있습니다.
안전기능으로는 모든 XC60에는 차선 유지 보조 장치, 도로 이탈 방지, 보행자 및 대형 동물 감지 장치와 충돌 방지 및 완화, 운전자 주의 경고, 도로 표지판 인식, 원격 엔진 시동을 포함한 4년 무료 가능한 Volvo On Call 가입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볼보 XC60는 사이즈에서 작지 않은 SUV임을 보여주는데요.
볼보 XC60제원
제원을 보면 전장 4,690mm, 전폭 1,900mm, 전고 1,660mm, 축거 2,865mm 입니다.
볼보의 디젤엔진을 사용하는 D5 모델은 직렬 4기통 형식 디젤 엔진이 적용되어 최고출력 235마력에 최대토크 48.9kg.m의 성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볼보 XC60 연비
연비는 도심연비 11.7km, 고속도로 연비 11.7km이며 복합연비 기준 12.9km 입니다. 볼보 XC60 T6 가솔린 모델은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을 적용하여 최고출력 320마력에 최대토크 40.8kg.m의 성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볼보 XC60 T6 연비는 도심기준 8.4km, 고속도로 기준 11.1km이며 복합연비 기준 9.4km의 연비를 가지고 있습니다.
볼보 XC60 가격
볼보XC60의 가격은 D5 AWD-모멘텀 6,260만원/ 인스크립션 6,870만원 T6 AWD-모멘텀 6,930만원/ 인스크립션 7,540만원 차량의 가격은 낮아졌지만 기본 트림에도 첨단 옵션들이 기본 적용됩니다.
긴급제동 시스템을 포함한 반자율 주행 시스템, 자동주차 보조시스템, 핸즈프리 테일게이트,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이 전 트림 기본으로 적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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